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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 호라이즌(White Horizon) 스튜디오 [주간 아이돌 스튜디오]
    컨텐츠제작 2018. 11. 2. 03:15

    오늘은 화이트 호라이즌 스튜디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라이즌? 호리존?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

     

    발음에 따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부르지만 저는 호라이즌으로 부르겠습니다.

     

    이유는?

    구글번역기에 집어넣고 스피커버튼을 눌러 발음을 들어보면 호라이즌에 가깝습니다.

    네이버 어학사전 검색 후 미국식 영국식 발음 듣기 둘다 눌러봐도 호라이즌이라고 발음합니다. 

     

    포털에 호라이즌이나 호리존이라고 검색해보면

     

    어학사전 기준으로

    호라이즌 : [영어사전 horizon미국·영국 [həˈraɪzn] 1. 수평선, 지평선   2. (욕구·지식·흥미의 범위를 나타내는) 시야]

    호리존: [일본어사전  (horizon) 호리즌; 지평선; 수평선]

    이렇게 검색이 됩니다.

     

    그리고 검색 결과로는

    호라이즌으로 검색시 게임, ESP 호라이즌 기타 등등이 나타나고

    호리존이라고 검색시 스튜디오가 많이 검색되네요

     

     

     

    제 나름대로 추측은 현장에서 사용되어지는 일본식 용어의 유입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사진쪽에서 '포커스'를 '복까시'로 부르는 경우와

    인쇄업계에서 재단선을 '돔보선(재단선의 생김새가 잠자리[とんぼ]처럼 생겨서 붙은 말)'이라고 부르는 경우와 비슷한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화이트 호라이즌 스튜디오는 어떻게 생겼나요?

     

     

    화이트 호라이즌 스튜디오는 아래 사진처럼 생긴 스튜디오 입니다. 

    바닥과 벽의 경계선이 안보이죠?

     

    합성이 아니라 촬영시 저렇게 보이게 만들어진 특수 스튜디오 입니다.

     

    티비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저렇게 생긴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스튜디오 사진만으로는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이 힘들기때문에 단면도를 준비했습니다.

     

     

     

     

     

    바닥과 벽이 만나는 선을 둥글게 처리한 후 조명을 비추게 되면 바닥과 벽의 경계선이 없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든 것 입니다.

     

    이렇게 만들면 깨끗한 하얀 배경에 피사체만이 존재하는 사진과 영상 제작이 가능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조명의 설정이 잘못되면 피사체에 그림자가 생기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를 잘 찾는것이 중요하고

    촬영시 셔터스피드가 맞지 않으면 조명의 플리커 현상으로 인해서 가로얼룩 현상이 생깁니다.

    우리나라의 전기는 주파수가 60hz이기 때문에 형광등의 경우 1초에 60번 깜박인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깜빡임 때문에 가로줄이 생기는 겁니다.

     

    해결방법은 간단하게 셔터스피드를 1/60으로 놓으면 되요. 그러면 가로 얼룩이 생기지 않습니다.

     

    독일은 50hz의 전기를 쓴다고 하네요. 그러면 독일에서는 셔터스피드를 1/50으로 놓으면 됩니다.

     

     

    아래 영상은 위 사진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곡: Fear Factory - Replica

    기타 : DBZ Bird of Prey 7string

    이펙터&앰프시뮬 : POD HD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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